사랑받는 신비한 수피 시인 하피즈, 2부 중 2부

하피즈의 시집 『하피즈 시라지 시집』은 거의 모든 이란인이 집에 소장하고 있습니다. 시인의 필명 『하피즈』는 페르시아어 『암기하다』에서 유래했습니다.

하피즈는 60대에 이르자 더 큰 영적 각성을 갈망했습니다. 그는 영적 스승을 만난 지 40년이 지난 후, 40일 밤낮으로 또 다른 철야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바닥에 원을 그리고 거기 앉아 철야를 했습니다. 40일째 되는 날의 아침, 하피즈는 스승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스승의 은총으로 우주적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하피즈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는 아름다운 가잘 시를 포함하여 오늘날 우리가 보는 시의 절반 이상을 창작했습니다. 이 단계에서 하피즈의 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높은 영적 성숙 상태에 도달했습니다.

10월 12일은 이란에서 하피즈의 날로 공식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하피즈의 작품을 읽고 그의 시가 이란 문화와 전통에 미친 영향을 높이 평가하며 이날을 기념합니다. 그의 문학적 공헌을 기리는 기념식이 61개 나라에서 개최되어 그를 기립니다. 1812년에, 독일어로 번역된 하피즈의 작품이 독일 시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괴테는 하피즈와 이란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서동 시집』을 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