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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네 개가 있어요. 양면이 노릇할 때까지 튀기세요. 좋아요, 바나나들이 울기 전에 꺼낼게요. 바나나는 접시로 갑니다. 기름이 남았는데, 더 쓸 수 있어요. 그러니 낭비하지 않아요. 어쨌든 이미 뜨겁습니다. 좋아요, 채소를 넣어요. 양배추와 홍피망을 넣고 볶아요 좋아요. 만일 버섯 조미료가 좀 있으면 한 작은 술이나 반 작을 술을 넣어요. 없으면 매기 간장만 좀 넣어도 돼요. 반 작은 술이나 몇 방울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와, 벌써 냄새가 좋군요』『으깨면 요리가 더 빨라지죠. 시간이 없을 때, 그게 더 빠르죠. 으깬 두부를 넣으면 요리가 더 빨라요. 사실 두부는 어떤 양념을 해도 되고, 커민 가루를 넣어도 되죠. 보세요, 커민 가루에요. 여기 빻은 강황 가루도 좀 있어요. 각각 반 작은 술을 두부 위에 뿌립니다. 색을 내려고 강황을 써요. 가끔 손님이 계란이 없는 요리에 익숙하지 않을 때는 강황을 두부에 이렇게 조금 넣고 잘 섞어 주세요』『더 예쁘게 담을 수 있게 더 큰 접시가 필요하군요. 이러면 모양새가 좋아요; 맛있어 보이죠. 여기에 바나나도 담아 볼게요, 살살 담으세요. 바나나는 이렇게 한 쪽에 놓아요. 좋아요. 밥을 위에다 놓으면 잘 어울릴 거예요. 여기 밥이 있어요. 흰밥이나 현미밥이면 돼요. 둘 다 담을 게요. 여기요. 벌써 얼마나 근사한지 보세요. 식사가 다 준비됐어요. 간단하고 영양도 많고 손님들이 아주 좋아할 요리이죠』 『한 번 맛보죠. 와, 맛있네요. 수저와 포크만 있으면 됩니다. 바나나는 두부와 야채, 밥과 함께 섞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네 이웃을 사랑하라」 진정 이 말씀에 따라 살고 싶다면 동물 친구도 이웃에 포함해야 합니다. 특히 이들은 어떤 해도 끼치지 않으니까요. 동물들은 다정하며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더 생기 있고 다채롭고 흥미롭게 만들어줍니다. 우린 동물을 보호하고 지키고 사랑하며 존재 자체를 기뻐해야 합니다. 신은 분명히 말씀하셨죠. 「내가 너희의 친구이자 조력자로 동물을 창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