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예술: 쓰레기를 탈바꿈하여 지구를 돕다

애리조나 플래그스태프의 재활용 예술 전시회 같은 전시회에서는 적어도 80%를 재사용품 혹은 재활용품으로 만든 작품을 요구했습니다. 재활용 재료나 재사용 재료로 만들어진 예술품은 패션 디자인, 조각, 장난감, 건축디자인, 가구, 수공예품 등 다양한 형태를 띱니다.

플로리다의 쿠바 예술가 모임 게라데라파즈는 재활용된 옷으로 『인도차이나』, 꽃나무와 다채로운 『인드라다누시』(무지개) 등 화려한 조각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창의적입니다.

영국의 예술가 제인 퍼킨스는 장난감, 조개껍데기, 단추, 구슬, 보석 등 그녀가 찾는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어 『모나리자』,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초상화 등 유명 작품을 표현하는 멋진 지속 가능한 현대예술을 만들었습니다.

2015년부터 맨발의 용접공으로 알려진 호주 예술가 마이클 두들리는 맨발로 매립지를 다니며 7톤 이상의 고철을 수집한 뒤 용접해서 실물 크기나 그 이상의 크기의 금속 조각품을 만들었습니다.

한국 현대미술 조각가 지용호는 『늑대인간』 등 재활용 타이어를 활용한 독특한 조형물로 유명합니다.

워싱턴포스트로부터 『생태예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독일의 예술가 HA 슐트는 각종 생활 쓰레기를 활용해 유명 조각품 『쓰레기 사람들』을 만들어냈는데 이 조각품은 기자 피라미드, 중국의 만리장성, 로마의 원형 경기장 등 고대문명의 명소 앞에 세워져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캔 큐브 빌딩은 아치 유니온 건축회사가 설계한 혁신적인 주거 및 사무실 건물입니다. 캔 큐브 빌딩의 정면은 빈 탄산음료 캔으로 된 독특한 재활용 알루미늄 벽이 눈에 띕니다. 이 벽은 낮에 햇빛을 이용하기 위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유럽의 『프린트 유어 시티』 프로젝트에서는 사용된 플라스틱 쓰레기를 3D 프린팅 가구로 만들었고 테살로니키에서 그리스인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가구를 디자인하고 프린트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